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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채줄이고 물가2%로 계속 억제
신병현부총리경경제기획원장관은 22일 제5차 경제사회발전5개년계획의 수정계획(84∼86년)을 확정, 발표했다. 신부총리는『대내외 경제여건의 변화에 따라 기존계획을 전면 수정했다고 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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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수출의 날」…한국수출의 오늘-전자·조선이 수출늘렸다
좀체로 풀리지 않는것이 수출이다. 금년의 수출목표 2백35억달러를 달성하느냐 못하느냐하는 문제보다도 수출이 계속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심각한 고비에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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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회복과 임금|-미국의 경우
금년 하반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하고 있는 세계경기는 주로 미국의 경기회복에 의해 선도되고 있다. 따라서 미국경제동향은 앞으로 세계경기의 회복기간 등과 관련하여 모든 나라의 주요 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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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금억제와 소득세 증대
내년 예산안이 초유의 흑자예산으로 짜여짐에 따라 5천5백억원의 흑자를 기록, 이를 양곡기금 적자보전과 차관도입 축소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. 우리는 이같은 재정긴축이 경제안정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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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수출 목표싸고 기획원-상공부 이견
내년 수출목표를 놓고 상공부와 기획원 의견이 다르다. 상공부는 내년 목표를 2백55억달러로 잡고 있는데 비해 경제기획원은 2백65억달러로 잡아 10억달러의 차이가 있다. 올해 수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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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대통령 시정연설 요지
우리는 KAL사건·버마암살폭발사건을 통해 우리국가와 민족이 처해있는 내외상황이 얼마나 험난한가를 다시 한번 직시하고 반이성과 반문명으로 치닫는 폭력주의자들의 실상을 뼈저리게 체험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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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수창출로 세계경기침체 극복 고 김재익경제수석, 홍콩경영협력 마지막 연설
고 김재익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은 지난9일 버마에서 순국하기 며칠전 홍콩경영협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한국경제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전망했다. 김비서관의 이유고를 소개한다. 한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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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저한 「폐쇄」서 점진 「개방」으로
버마는 국내적으로는 철저한 통제, 대외적으로는 쇄국정책을 펴고있는 사회주의 국가다. 62년 군사혁명으로 집권한 「네윈」전대통령(현재는 집권인민계획당의장)은 이른바 미얀마식사회주의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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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동결과 재정의 효율성
84년도 예산안이 흑자예산으로 확정되어 정부의 긴축재정 방향을 재확인했다. 새해예산안은 세출부문이 올해수준과 같은 10조4천1백67억원, 세입은 10조9천6백67억원으로 편성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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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회복 뚜렷…내수과열 경계를|각계전문가 1백명에 들어본 한국경제 이모저모
올해 경제성장률은 당초 예상보다 높아져 8∼9%선. 경기회복은 완전히 불황권을 벗어났고 물가도 당분간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. 내년도 예산 동결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있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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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예산 5천5백억 흑자편성
금년수준에서 동결키로했던 정부의 84년 예산(안)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, 최종확정됐다. 경제기획원발표에 따르면 내년세출예산은 금년과 같은 10조4천1백67억원이며 이에따라 5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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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회복 파장 한국에 곧 상륙|새뮤얼슨 교수(본지 고정기고가)가 진단하는 세계경제와 한국경제
2년이상 불황속에 허덕이고 있는 서방경제에 금년 들어 약간의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다. 미국경제가 상당히 강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. 현재의 관심은 미국의 경기회복이 한국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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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대통령 기자회견 요지|경제성장 못잖게 의식의 선진화 절실|저분아닌 투기로 돈벌던 시대는 지나
흔히 선진국이라고하면 먼저 국민소득이 높은나라를 연상하게 된다. 높은 국민소득이 선진국의 한조건임에는 틀림없지만 그것만으로 선진국이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. 우리가 목표로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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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일자리|「구직」45만명 늘어
늘어나는 인구가 제대로먹고 살려면 경제규모가 커겨 새로운 일자리도 그만큼 늘어나야한다. 인구는 늘고 일자리는 부족하면 결국 실업자수가 그만큼 증가하게되는 것이다. 인구증가에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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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소비풍조 못꺾으면 저축안늘어"
정부가 마련한 5차5개년계획 수정방향에대한 정책협의회가 26일 KDI(한국개발연구원)에서 열렸다. 이날 토론에 참가한 각계인사들은 대체로 ①물가·성장·국제수지면에서 너무 낙관적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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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차계획 수정치의 실현여건
정부가 내놓은 5차5개년계획 수정지침은 매우 의욕적인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는것이 특징이다. 물가를 완전히 안정시키면서 경제성장율을 7∼8%로 끌어올리고 경상수지 적자를 85∼8를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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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가·임금0∼1%선서억제
정부는 5차5개년계획의 수정작업을 통해 인구억제및 수도권 문제해결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. 경제기획원이 26일 KDI (한국개발연구원) 에서 열린 「5차5개년계획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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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속되는 미국 경기회복
미국의 경기회복이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. 세계경기 회복을 이끌어나갈 기관차가 속도를 올리고 있는것은 반가운 일이다. 「인플레이션 없는 성장」을 지향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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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의식주향상 위주로 수정 "5개년계획수정 실천주역 김대영 기획국장
5차5개년계획 전면수정작업의 주역인 경제기획원 기획국장 금대영씨(47·사진). -왜 고치는 겁니까. 『누차 설명되었듯이 당초 계획을 짤때와 지금의 여건이 너무 많이 변했어요. 더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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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수지개선-내수진정-소득격차해소 등|조화여부가 성패가름
다섯번째 치르는 5개년 계획이 중도에서 전면 수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. 국내외경제여건이 당초 계획을 짜던 때의 예상과는 크게 달라졌고, 전대통령의 의지와 안목, 또 국민적 노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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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임금·긴축정책
복지후생비가 정부재정지출의 큰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선진국에서 정부지출규모를 감축시키겠다고 하면 저소득계층의 반발이 즉각 나타날 것이다.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복지후생비가 정부지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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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 많은 기업 보너스지급 규제|김부총리 민간기업 임금인상도 억제
공무원 봉급인상을 동결키로 한 정부는 일반기업의 임금인상을 계속 억제하고 빚 많은 기업이 은행 빚을 얻어 종업원에게 보너스를 주는 것을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. 김준성 부총리 겸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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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금리·외채대책이 시급하다
금년 하반기의 물가나 경기는 계속 좋아질 것이나 현재의 금리수준이 너무 낮고 늘어나는 외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(상세한 내용은 29일보도). 6·28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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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년 예산의 동결
내년도 예산규모를 금년수준으로 동결키로 한 예산당국의 결정은 건국이래 처음 보는 정책의지의 집약이다. 그것은 몇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. 강력한 안정정책의 지속